오리털 점퍼 세탁법

2017. 2. 8. 11:1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엄마를 위한 방송 맘스라디오와

곽지연 살림전문리포터가 만나

주부들의 깨알같은 살림고민 풀어봅니다.


매주 화요일 '살림의 여신'

www.momsradio.co.kr



한 실험결과를 보니 보온성이
물세탁 99% 세탁후에도 보온성의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88%로 보온성이 꽤 떨어졌다고 합니다.

오리털에는 머리카락처럼 기름기가 있는데요.
드라이클리닝후에는 기름기가 줄어들어 서로 부딪히며 손상되어
털사이에 공기층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보온성이 떨어지는 거겠죠?

 




오리털 점퍼는 이렇게 세탁하시면 됩니다!

1. 점퍼의 지퍼는 끝까지 채워주세요
2. 때가 묻기 쉬운곳에는 애벌빨래 해주세요
(특히 소매끝, 목 부분)
3. 미지근한 물에 담궈두세요울샴푸 또는 중성세제 풀어주세요
(미지근한 물에서 때가 잘 빠진답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때가 잘 녹는답니다. 수도꼭지 중간 부분이에요~)
4. 세제 물에 넣고가볍게 누르면서 세탁해주세요
5. 탈수는 세탁기에서 약하게 2분정도
세제가 남아 있으면 오리털에 유분이 떨어질수 있으니 
헹굼은 깨끗이 해주세요
6. 걸어서 말리면 털리 쏠려버려요뉘어서 말립니다.
페트병으로 탁탁 두드려 줍니다.


미운 남편을 생각만 하면서 탁탁! 하는건 주부만의 특권?






그러면 손세탁후
눌리고 털이 뭉친 다운점퍼 어떻게 되살릴까요?
옷망친거 아니야? 세탁소에 맡길껄 그랬나? 후회중이신 분들
1. 털뭉침이 심하다면 탈수를 2번해주세요
1차로 가볍게 2분. 2차로는 마른수건 3~4장을 함께 넣어 탈수
마른수건이 패딩점퍼의 물기를 빨아들여줍니다.
2. 탈수 후에는 비치타올로 둘둘 말아 페트병으로 퉁퉁 쳐줍니다.
건조는 뉘어서 말려주세요.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2~3일정도는 충분히 말려주셔야 합니다.

테니스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공2개를 먼저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3~4개의 공을 다운점퍼랑 같이 세탁기에 넣어주세요
테니스공이 점퍼를 마구마구 때려준답니다.
탈수코스로 10분정도 돌려주세요.빵빵하게 털이 살아납니다.
tip!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는 테니스공 대신

고무로 된 물놀이 유아 장난감을 이용하세요!

잘 세탁된 다운점퍼 어떻게 보관은?
옷걸이에 걸거나(털이 쏠립니다),

압축(털이 눌리면 보온성이 떨어지죠) 보다는
접어서 보관하는게 가장좋습니다.

                                                                             

오리털점퍼 세탁법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개, 국 거품의 진실  (0) 2017.02.23
초콜릿 보관방법, 초콜릿 유통기한  (1) 2017.02.16
요리용 술 알맞게 사용하기  (2) 2017.01.24
멸치의 모든것!  (1) 2017.01.20
양은냄비와 알루미늄포일의 모든 것  (0) 2017.01.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엄마를 위한 방송 맘스라디오는

곳곳에 숨어있는 엄마CEO들을 인터뷰하며

창업 이야기, 사업 이야기 그리고

엄마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엄마CEO들의 생생한 이야기

<맘,CEO를 만나다>

매주 금요일 방송

www.momsradio.co.kr

▲▲▲

교육전문가가 전하는 

'워킹맘의 자녀교육'

두얼 교육 연구소 이인용 대표

한 아이의 엄마라는 평범한 이력에

늦둥이 엄마라는 

다소 특이한(?) 경력이 더해진 건 

2015년 이었습니다.

두얼교육연구소의 이인용대표는

마흔 다섯의 나이에 둘째아이를 출산하며

행복한 다둥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저는 폐경인 줄 알았거든요.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라고...(웃음)

마흔다섯에 둘째를 낳았어요.

너무 이뻐요"


차분한 목소리의 이인용대표는

늦둥이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멈추기 못했습니다.

급기야 육아에 지친 맘스라디오 청취맘들에게

늦둥이를 강력추천한다(!)는

충격발언(!!)을 서슴치 않았는데요,

아이로 인해 그녀가 얼마나 행복한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산하고 한달 지난 후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저에게는 일도 정말 중요하지만

가정 역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두가지는 병행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유아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외면받는 분야였던

유아 영어 사업을 과감하게 시작한

이인용 대표.

수입 자료에 의존하고 있었던

유아 영어 교육을

전문가들 주도하에

'아이들에 발달 상황에 맞추어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컨텐츠를 연구, 개발했습니다.


2011년, 두얼교육연구소를 만든 그녀는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어

학부모, 교사들과 끊임없이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고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강의와 교육을 하며

일과 육아의 병행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사실 전업주부라고 해서

일을 덜 하는 건 아니죠.

나의 일과 아이 양육을

어떻게 잘 병행할 수 있을 것인가,

이건 모든 엄마들의 고민일거예요"


부모 교육, 교사 교육 등,

교육 현장을 두루 다니며

수많은 엄마들을 만나고

수많은 케이스를 보아온 이인용 대표.

그녀는 인터뷰 중간 중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부족하죠.

그렇지만 아이에게는

엄마와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질적인 부분말고 양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말이죠.

그걸 위해서 일과 중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짧게라도 정해놓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 잠이 많지 않아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쓰는 편인데요,

사실 아침 시간이 굉장히 바쁘고

그래서 짜증도 많이 나는 시간대거든요.

근데 저는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길게 잡아요.

아이를 깨울때도 재촉하지 않고

시간을 더 들이는거죠.

몇분 더써서 아이 옆에 눕기도 하고

귀에 대고 조용히

이야기 해 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아침에 교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따로 시간을 내려 애쓰기 보다

일상의 시간을 쪼개어

아이와 시간을 깊게 가지라는 그녀는,

이와 더불어

'아이를 향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내가 내 아이 믿는 거,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정말 모두 믿음이 있으신지

의문이 들어요"


"저희집 큰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저와 크고 작은 갈등이 반복됐어요.

사소한 것들이 눈에 거슬려서

제가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가고...

한달 가까이 반복되니

서로 힘들더라구요"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야기했습니다.


"건이야,

엄마가 너한테만

변하라고 해서 잘 안된거 같애.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런거 있으면 

세가지만 이야기 해 볼래?"


아이의 답변은 신속했습니다. 


"버릇없다는 말 하지 마세요.

숙제했냐고 묻지 마세요.

화내지 마세요"


한달을 아무 변화없어

엄마와 대치했던 아이는

엄마가 노력하자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어

엄마를 놀라게 했습니다.

"답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봤어요.

내 아이가 스스로 할 것이라고

믿어주었던 것,

이게 답이었던 것 같아요.

기다려주지 못하고 계속 확인하니

아이도 하지 않는거죠"


부모로서 나도 괜찮은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아이도 잘 자랄 것이다,

나와 아이를 향한 이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이대표는 힘주어 말합니다.


"일을 하고 싶은 엄마들이 있다면

스스로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다시 뭔가 시작해볼까,

생각하다가도

내가 뭘...자신없어 하시는데,

하고 싶은게 있다면

주저말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향한 믿음은 아이를 변화시키듯,

자신을 향한 믿음은 스스로를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인용 대표는 워킹맘이 되기를 주저하는

많은 엄마들을 향해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조언합니다.


"어떤 일을 해야 돈을 벌까,

고민하기 보다

어떤 일을 할때 행복한가,

어떤 일에 나는 빠져드나,

이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CEO가 된 엄마들의 특별한 이야기,

사진을 클릭하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엄마를 위한 방송 맘스라디오와

곽지연 살림전문 리포터가

주부들의 깨알같은 살림고민 풀어봅니다.


매주 화요일 '살림의 여신'

www.momsradio.co.kr

▲▲▲

동서양 요리를 막론하고

술은 없어선 안될 요리의 재료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요리를 하는 명절,

어떤 요리에 어떤 술을 넣어야 할까요?

청주

청주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술입니다.

고기와 생선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 속의 유기산이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시원한 탕류 등에 어울리는 술입니다.

tip!

청주=정종 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종 역시 청주이지만.

일본의 한 청주 브랜드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청주를 정종으로 부르는 것은

틀린 표현이라는 사실!

맛술

일반적으로 미림을 지칭하는 술입니다.

고기나 생선의 잡냄새 제거,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청주와 가장 다른 점은 단맛이 있다는 점!

단맛이 어울리지 않는 음식에

맛술을 넣게 되면

원하지 않는 맛을 낼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불고기 류의 조림 음식에 어울리며

단맛이 어울리지 않는 음식에는

청주를 넣어주세요.

tip!

조림 요리에 사용하면 윤기를 나게 하고,

오래 삶는 음식에 넣으면

음식이 쉽게 부서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소주

대부분의 요리용 술들이 그러하듯

고기나 생선의 잡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그러나,

소주에는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량 넣게되면

좋지 않은 냄새와 쓴맛이

음식에 남을 수 있으므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소주는 요리보다는 '청소'에

더 유용한 술입니다.

특히 기름기 제거에 탁월한데,

소주를 분무기에 넣어 뿌린 후 닦아내면

기름기가 말끔히 제거되어 좋습니다.

거실 바닥, 타일, 상, 냉장고 내부 등

광범위한 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주병 뚜껑을 열어 냉장고 안에

넣어만 두어도 탈취효과로 인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

화이트와인

해산물의 비린내 제거에 좋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산성이 포함되어 있어

요리 시 넣게 되면 약간의 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맥주

튀김 요리에 좋습니다.

튀김 옷을 만들때 물 대신 넣으면

훨씬 바삭한 식감의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홈메이드 맛술 만들기◇

명절 후 청주가 애매하게 남았다면

홈메이드 맛술을 만들어 보세요.

1.

마늘,생강,양파,파를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2.

소독한 유리병에 재료를 모두 넣고

남은 청주를 붓습니다.


3.

한달정도 서늘한 곳에 놓아두면.

홈메이드 맛술 완성됩니다.

술의 유통기한?

소주와 같은 도수가 높은 술들은

알콜도수가 높아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으므로

유통기한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과실주, 맥주 등과 같은 발효주는

오래되면 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림정보 즐겨찾기!

맘스라디오에서 살림 고민 해결하세요.

사진 클릭


요리용 술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콜릿 보관방법, 초콜릿 유통기한  (1) 2017.02.16
오리털 점퍼 세탁법  (0) 2017.02.08
멸치의 모든것!  (1) 2017.01.20
양은냄비와 알루미늄포일의 모든 것  (0) 2017.01.18
마요네즈 활용법  (0) 2017.01.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