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세 가지 힘'으로 대화하세요. #공감톡 #8회
"이번 시험 잘 보면 엄마가 닌텐도 사줄께"
이러한 보상은 행위를 하는 기쁨 보다는 결과로 더 관심을 받기 때문에 원래 힘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인 동기보다는 인센티브로 움직이게 됩니다.
우리 내면에는 세 가지 힘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힘
기여하고자 하는 힘
함께 성장하는 힘
한 미래학자는 '제3세대는 공감의 시대'라고 말을 했습니다.
공감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대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힘이 잘 보존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는 이런 힘이 원래 있습니다. 새롭게 끌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그것을 경험하게 하고, 그 기쁨을 칭찬해주세요.
▶다시 듣는 공감톡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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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말하는 초등감정사용법 Q&A
아이들이 입을 닫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겠다 마음먹지만 아이들의 고민이 너무 사소하다고 생각되어 "너무 소심한거 아니야?", "엄마도 겪어봤어. 별거아니야 " 하고 엄마 마음대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요.
아이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엄마가 내 말을 안들어주고, 내 마음을 안들어주고' 그렇게 흔한 불소통이 시작됩니다.
우리에겐 사소해보이지만 아이들은 일생일대의 처음만나는 힘든 고민이에요.
한혜원 선생님이 엄마에게 말씀드리는 첫 번째 조언은 "아이의 마음을 읽지마세요!"랍니다.
우리는 아이의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나와 다른 사람입니다.
소통의 기본은 마음을 읽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관찰하고 바라보는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흔히 상담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을 하죠.
한혜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너의 마음을 탐험하고 찾아 가는 너의 동반자야" 라고 얘길 해준다고 해요. 상담은 나 다움을 찾게 해주는 과정이고 또 나와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주변 피드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답니다.
작고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피드백을 받는 것은 자존감과도 연결되죠. 자존감은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하는 마음이거든요.
현직 상담교사가 말하는 초등 감정 Q&A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알아볼까요?
(유튜브방송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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