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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현대메디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예측 프로그램,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보닥’앱을 출시한다.

보닥 앱 실행화면

보닥은 사용자가 증상을 입력하면 의료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증상, 병력, 약력, 가족력, 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통해

인공지능 엔진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가까운 병원을 검색하고, 아픈 증상을 관리,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다.

현대 메디는 이번에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의료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병원 진료기록과 함께

의약품 찾기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이정의 대표는 “의료사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과 선택의 중요성과

짧은 진료 시간 내에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의 보닥 앱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엔진을 이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질병 기록을 병원이나 의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하여 직접 필요한 전문 병원과

의사를 빠르고 쉽게 이용하려는 데에 있다.라며

앱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보닥 앱은 체계적인 진료관리를 통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를 줄여가는 것이 목표다.

 

현대메디는 벤처인증 기업으로서 R&D 기술 개발에 선정되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개발 중이다.

출처

http://medicalreport.kr/news/view/209818#_enliple

 

엄마라는 이름 대신에

2019. 7.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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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존감 _ 엄마라는 이름 대신에  _ 김태은 

얼마전 맘스라디오 유튜브 채널에 프랑스인 신에바씨가 출연했다. 한국에 온지 10년차 새댁이다. 그녀가 한국에서 받은 ‘육아 충격’ 에 대해 토크쇼를 해주었다. 한국에 와서 가장 큰 충격은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이름이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대신에 ‘누구 엄마!”, “OO엄마!”로 불려진다는 것에 충격이라고 하면서 슬픈 표정을 하였다.

프랑스 육아_ 김은애, 리뷰맘

그 모습에 한국 엄마들도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이미 이 문화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슬픈 상황인지, 상황 파악이 안 되었다. 그러나 외국인이 보기에는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이름조차 불리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슬픈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국 엄마들은 그렇게 이름이 없어지면서 자신의 존재감이 잊혀진다는 것을 눈치챘어야 했는데 분명 속은 것이다. 결혼이라는 시나리오는 완벽했기 때문이다. 예쁜 드레스를 고르고,  반지를 끼고, 신부님~ 신부님 하면서 일명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들의 달콤한 제안에 순순히 끌려다녔던 백마에 올라 탄 ‘공주’였다. 세상이 온통 나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것 같다. 거기에 임신을 했다는 소식까지 더하면, 기다렸던 생명을 가진 ‘여왕님’으로 등극한다. 주변의 축하와 더불어 이어지는 임신 선물… 

“먼저 가세요. 앉으세요. 먹으세요. 쉬세요.”쏟아지는 배려에 익숙해진다. 그것이 나를 위한 배려라기보다 뱃 속에 있는 아이를 위한 것이었는데…  

출산을 하면, 현실을 보게 된다.  “수고했다.”라는 말과 함께 여왕의 직위가 끝나기 때문이다. 왕관은 흔적조차 없고, 이름마저 없는 엄마 사람으로 추락해 버린다. 

속은 걸까?

일상이 시작되는 아침,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와 함께 집에 있게 되면 머리는 삼발에 눈꼽은 그대로고, 헐렁한 잠옷 패션으로 식탁에 앉은 ‘엄마’라는 사람이 존재한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SNS까지 하면 더 비참하다. 다른 엄마들은 시간이나 돈이 어디서 나서 맛있는데 가서 브런치 먹고, 처녀같은 몸매를 유지하는지, 그저 나를 더 불행하게 할 뿐이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일까? 엄마가 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나의 이름을 찾는 것! 아이의 호적만 올릴 게 아니라 엄마도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각인 시키자. 

나도 내 이름을 부르고, 또 불려질 수 있게 노력하자. 다른 사람이 꼭 명함을 만들어 줘야 하는가? 나는 스스로 명함을 만들면 안 되는가?

인터넷에 명함을 주문하면 1만원대로 하루만에 명함이 도착한다. 아이가 돌이 될 즈음 나는 ‘맘스라디오’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창업을 시작했다. 한번도 사업을 해본 적이 없는 나는 무척 두려웠고, 뭐든지 조심스러웠다. 나조차 내가 사업을 시작한 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 그때 내가 한 일은 계속해서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나를 설득한 것이었다. 

그때 내가 떠올린 그림은 내가 책상에 앉아 있고, 그 밑에 자막처럼 맘스라디오 김태은 대표 라는 이름이 새겨지는 것이었다. 계속 상상하면서 자신감을 복돋았다. 

“할 수 있다!미래에 내가 원하는 모습을 받아들이자! ” 

내가 원하고, 상상했던 모습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꼈다. 다른 사람이 인정하든 안하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이다. 자존감을 잃지 말고, 내가 원하고 바라는 모습을 생각하자. 

내가 만들고 싶은 명함은 무엇인가? 어떻게 불려 지기 원하는가? 

나만의 명함을 만들어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맘스라디오_ 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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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위한 방송 맘스라디오는

곳곳에 숨어있는 엄마CEO들을 인터뷰하며

창업 이야기, 사업 이야기 그리고

엄마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엄마CEO들의 생생한 이야기

<맘,CEO를 만나다>

매주 금요일 방송

www.momsradio.co.kr

▲▲▲

교육전문가가 전하는 

'워킹맘의 자녀교육'

두얼 교육 연구소 이인용 대표

한 아이의 엄마라는 평범한 이력에

늦둥이 엄마라는 

다소 특이한(?) 경력이 더해진 건 

2015년 이었습니다.

두얼교육연구소의 이인용대표는

마흔 다섯의 나이에 둘째아이를 출산하며

행복한 다둥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저는 폐경인 줄 알았거든요.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라고...(웃음)

마흔다섯에 둘째를 낳았어요.

너무 이뻐요"


차분한 목소리의 이인용대표는

늦둥이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멈추기 못했습니다.

급기야 육아에 지친 맘스라디오 청취맘들에게

늦둥이를 강력추천한다(!)는

충격발언(!!)을 서슴치 않았는데요,

아이로 인해 그녀가 얼마나 행복한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산하고 한달 지난 후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저에게는 일도 정말 중요하지만

가정 역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두가지는 병행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유아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외면받는 분야였던

유아 영어 사업을 과감하게 시작한

이인용 대표.

수입 자료에 의존하고 있었던

유아 영어 교육을

전문가들 주도하에

'아이들에 발달 상황에 맞추어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컨텐츠를 연구, 개발했습니다.


2011년, 두얼교육연구소를 만든 그녀는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어

학부모, 교사들과 끊임없이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고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강의와 교육을 하며

일과 육아의 병행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사실 전업주부라고 해서

일을 덜 하는 건 아니죠.

나의 일과 아이 양육을

어떻게 잘 병행할 수 있을 것인가,

이건 모든 엄마들의 고민일거예요"


부모 교육, 교사 교육 등,

교육 현장을 두루 다니며

수많은 엄마들을 만나고

수많은 케이스를 보아온 이인용 대표.

그녀는 인터뷰 중간 중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부족하죠.

그렇지만 아이에게는

엄마와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질적인 부분말고 양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말이죠.

그걸 위해서 일과 중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짧게라도 정해놓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 잠이 많지 않아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쓰는 편인데요,

사실 아침 시간이 굉장히 바쁘고

그래서 짜증도 많이 나는 시간대거든요.

근데 저는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길게 잡아요.

아이를 깨울때도 재촉하지 않고

시간을 더 들이는거죠.

몇분 더써서 아이 옆에 눕기도 하고

귀에 대고 조용히

이야기 해 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아침에 교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따로 시간을 내려 애쓰기 보다

일상의 시간을 쪼개어

아이와 시간을 깊게 가지라는 그녀는,

이와 더불어

'아이를 향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내가 내 아이 믿는 거,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정말 모두 믿음이 있으신지

의문이 들어요"


"저희집 큰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저와 크고 작은 갈등이 반복됐어요.

사소한 것들이 눈에 거슬려서

제가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가고...

한달 가까이 반복되니

서로 힘들더라구요"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야기했습니다.


"건이야,

엄마가 너한테만

변하라고 해서 잘 안된거 같애.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런거 있으면 

세가지만 이야기 해 볼래?"


아이의 답변은 신속했습니다. 


"버릇없다는 말 하지 마세요.

숙제했냐고 묻지 마세요.

화내지 마세요"


한달을 아무 변화없어

엄마와 대치했던 아이는

엄마가 노력하자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어

엄마를 놀라게 했습니다.

"답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봤어요.

내 아이가 스스로 할 것이라고

믿어주었던 것,

이게 답이었던 것 같아요.

기다려주지 못하고 계속 확인하니

아이도 하지 않는거죠"


부모로서 나도 괜찮은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아이도 잘 자랄 것이다,

나와 아이를 향한 이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이대표는 힘주어 말합니다.


"일을 하고 싶은 엄마들이 있다면

스스로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다시 뭔가 시작해볼까,

생각하다가도

내가 뭘...자신없어 하시는데,

하고 싶은게 있다면

주저말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향한 믿음은 아이를 변화시키듯,

자신을 향한 믿음은 스스로를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인용 대표는 워킹맘이 되기를 주저하는

많은 엄마들을 향해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조언합니다.


"어떤 일을 해야 돈을 벌까,

고민하기 보다

어떤 일을 할때 행복한가,

어떤 일에 나는 빠져드나,

이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CEO가 된 엄마들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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