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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오늘 아침 아이가 물어보더라구요. "엄마, 왜 유치원에 가야 해?유치원 가기 싫은데, 왜 엄마 마음대로 하냐고?"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너는 아직 어린 아이잖아. 엄마 딸이고, 엄마는 너를 잘 키워야 하는 책임이 있고, 엄마는 너를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게 목표거든...' 그랬더니, 아이는 아무말 안하고 유치원에 갔습니다. 그 대화가 저에게도 다시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해야 되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집중해 있습니다. 잘 살려면, 돈을 벌려면, 어떻게 무엇을 할까?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하나씩 목표를 달성한 후 그것에 성취감을 느끼죠. 한 CEO모임에서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원하던 재무 목표를 달성하신분? 그랬더니 80%나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수백억 자산가였습니다.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십니까? 했더니 대부분 손을 내렸다고 합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는데, 왜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지 못할까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골든 서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저가 사이먼 사이넥은 골든 서클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왜 일하는가?"의 이유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대부분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나에 집중하다 보니까 오직 목표 달성에만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결국 균열이 발생하고, 처음의 취지, 신념, 가치를 잃어버림으로서 기업이 하락한다. 대 성당을 짓고 있는 두 일꾼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처자식이 있으니 매일 하는 거죠. 뭐. 이렇게 일만하다가 죽어가는 거죠...라고 말했고, 또 한 사람은 "저는 대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지만, 역사에 남을 거룩한 성당을 짓는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같은 일을 한다고 해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왜"라는 질문을 가지게 되면,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초창기 스타트업의 경우, 왜라는 의미에 충실합니다. 다. 이 서비스가 꼭 필요한 이유, 창업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치가 있고, 당위성이 있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협업이다. 세가지가 잘 굴러가면 좋은데, 성취쪽으로 굴러가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저도 물어보았습니다.  "왜 맘스라디오를 하는가?"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여자가 겪는 모든 일은
새롭고 창조적인 일입니다. 

울며 떼쓰는 아이를 보며
우울해 할 필요 없어요. 

아이키우고, 밥하고
일하면서 애키우고
자기계발하며 돈을 모으는 것까지
누군가에게 공유하면
콘텐츠가 됩니다. 

Be creative
we are MOMSRADIO

엄마가 된 다는 것, 사람이 사람을 낳고, 생명이 생명을 기른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일이다. 경력이 단절되고, 여자의 인생은 끝났고... 이렇게 생각하면 한 없이 우울하지만, 모든 것을 크리에이터의 눈으로 바라보면, 육아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저도 육아하면서 "맘스라디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엄마가 된 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책을 쓴다든지, 창업을 한다든지, 블로그를 시작한다든지, 인스타그램의 셀럽이 됩니다. 맘스라디오를 통해 책을 낸 엄마들도 많이 있습니다. 박재연의 공감톡, 예지맘의 괜찮아...맘크리에이터가 된 분들.. 제주맘, 리뷰맘... 다들 평범한 엄마였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그 의미를 생각하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다르게 보이고, 그 즉시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저도 "왜 이일을 하는가?"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창업 초창기의 열정을 회복하고, 다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육아는 새로운 기회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자. "

이제, 맘스라디오는 창업 3년을 바라보고 있다. 여성 기업이면서 벤처기업으로서,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는 맘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것이며, 창업을 원하는 엄마들을 교육하는 쉐어 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같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왜? 우리는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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